토론토 출신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션 브라운은 과정 속에서 의미를 찾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 철학은 그의 작품 전반에 드러납니다. 2018년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그의 첫 개인전은 모던한 홈 인테리어 소품과 일상 속 오브제를 선보이는 브랜드 커브즈 바이 션 브라운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상품인 핸드메이드 CD 모양 러그는 CD라는 과거의 기술을 모티브로 오늘날 예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삼았으며, 입체적인 디자인의 인센스 홀더나 퍼즐과 같은 오브제에서는 션 브라운이 추구하는 과정과 탐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상의 전환으로 남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니면서도 실용성과의 균형을 놓치지 않는 커브즈 바이 션 브라운의 다양한 컬렉션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