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o Project 블랭킷
비소 프로젝트는 데이비드 비비리도와 프란체스코 소우리게스가 2018년에 론칭한 홈 인테리어 브랜드입니다. 듀오는 뛰어난 안목을 바탕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패션 잡지 '허큘리스 유니버셜'의 편집장으로도 일하며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을 큐레이팅하고 있습니다. 전통 수공예품과 현대 미술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비소 프로젝트는 세계 여러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오브제와 패브릭, 액세서리의 한정판 캡슐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퀼팅 쿠션과 태피스트리 블랭킷은 대담한 색채를 띤 추상적인 그래픽이 특징이며 원목 샐러드볼은 전통적인 모양으로 장인의 솜씨가 느껴집니다. 질감을 살린 어스 그레이, 오렌지 색상의 화병은 스페인의 화산섬 란사로테에 겹겹이 쌓인 암석과 화산재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에 뿌리를 둔 비소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제작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현대 디자인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