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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 한센이 설립한 덴마크 브랜드 메누는 개인과 공간 사이의 유대뿐 아니라 디자이너와 고객의 관계를 중시하는 철학을 기반으로 합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간결한 디자인의 가구, 조명 및 홈웨어를 제공하는 메누는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모던한 인테리어의 경계를 넓힐 수 있는 컬렉션을 제안합니다. 런던의 산업디자이너 팀 런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메누의 시그니처 TR 램프는 브라스 받침대와 함께 어우러져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윽한 매력이 돋보입니다. 입으로 불어 완성한 유리 화병은 앰버 색상과 짙은 흙색의 그라데이션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벽걸이용 스틸 테이블은 메누만의 미니멀리즘 미학과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철학을 새로운 실험 정신을 통해 반영합니다. 고전적인 인테리어 용품에 현대적인 시각을 더한 메누는 인테리어 디자인의 새로운 규칙을 재정의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