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NI 지갑 & 카드 지갑
덴마크 브랜드 가니를 설립한 부부 디자이너 디테 레프스트럽과 니콜라이 레프스트럽은 지속 가능한 패션의 모순을 잘 알기에 지속 가능성을 추구함에도 그것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습니다. 패션 업계 안에서 변화를 만들고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 애쓰는 가니는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혁신적 소재와 업사이클링 공정을 바탕으로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훌륭한 디자인을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가니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자기 인식, 진실성, 투명성을 수반한 헌신적인 사회적 책임감이며, 덕분에 가니는 매니아 층의 지지를 받던 컬트 브랜드에서 세계적인 존재감을 가진 브랜드로 발돋움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속 시크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니 걸'들의 모습 또한 브랜드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래커 패브릭과 가먼트 염색한 데님, 애니멀 프린트와 플로럴 프린트는 가니 디자인의 주요 요소이며, 주름 스커트부터 미디 드레스, 오버사이즈 블레이저, 박시한 재킷, 수영복,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90년대 미니멀 감성에 기반한 로맨틱하고 위트 넘치는 미학을 전합니다. 사회적 책임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가니는 패션 지향적인 동시에 환경친화적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패션계에 강력한 선례를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