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 Margiela 지갑 & 카드 지갑
메종 마르지엘라는 벨기에 출신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가 1988년 자신의 이름을 따서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이후 마르지엘라는 익명으로 활동하며 얼굴이 공개되는 공식 석상에는 거의 참석하지 않았고 인터뷰도 꾸준히 거절해왔습니다. 2009년 마틴 마르지엘라는 자신이 만든 브랜드를 떠났고 이후에는 파리에 남은 디자인 팀이 컬렉션을 운영했으며 2014년 존 갈리아노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습니다. 존 갈리아노의 예술적이면서도 노련한 디렉팅 하에 메종 마르지엘라는 오뜨 꾸뛰르, 레디 투 웨어에 이어 액세서리, 가죽 소품, 향수, 디자인 오브제까지 그 영역을 넓혔습니다. 아방가르드 미학과 수수께끼처럼 궁금증을 자아내는 캐릭터로 메종 마르지엘라는 현대 패션 디자인의 한계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