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밴쿠버에서 시작한 조명 브랜드 보치는 실험적이고도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제안합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오메르 아르벨은 브랜드의 시그니처이자 베스트셀러 조명 시리즈인 ‘14’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당당히 드러냈습니다. 보치는 밴쿠버뿐만 아니라 베를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테이블 램프, 스탠딩 램프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브랜드 특유의 비대칭 실루엣 유리 공예품에는 불완전함과 섬세함이 동시에 담겨있으며 소박한 유리 마감과 폭포수 같은 펜던트의 불빛은 더욱더 보치의 조명을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벽, 천장, 바닥 등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보치는 조명이라는 범주를 넘어 인테리어의 메인 오브제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