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 Laurent
1961년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설립한 생 로랑은 꾸뛰르 맞춤 제작이 일반적이던 1966년 생 로랑 리브 고쉬 컬렉션을 선보이며 당시 최고급 레디 투 웨어의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접근법은 디자인뿐 아니라 사회 문화적으로 패션계 전반을 현대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성복을 일컫는 프레타 포르테 라인은 팝 문화에서 영감받은 꾸뛰르라는 색다른 개념으로 이내 젊음, 표현의 자유를 향한 기준이 되었고 생 로랑 하우스가 선보이는 획기적인 스타일은 시간을 거치며 당대 문화예술의 아이콘으로 각광받았습니다. 꾸뛰리에 이브 생 로랑 역시 20세기 가장 혁신적인 디자이너로 명성을 공고히 했습니다. 시대를 거스르는 대담하고 모던한 스타일은 2016년 4월부터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안토니 바카렐로가 세련된 방식으로 계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