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99는 레트로한 90년대 패션과 미래적인 비디오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색감의 의류를 선보입니다. 2018년 나탈리 응우옌과 도미닉 로페즈가 설립한 이 브랜드는 3D 디지털 아바타에 제품을 입혀 디자인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피99는 패스트 패션과 과잉 생산에 맞서 고객에게 독특한 구매 경험을 선사합니다. 고객은 실제 의류를 구입하거나 디지털화된 해당 의류의 콘셉트 중 하나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해피99의 IRL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은 로고 프린팅의 면 후디, 포근한 니트 비니 등을 선보입니다. 테크니컬 카고 팬츠에는 펑키한 스월 패턴을 더하고 신축성이 좋은 사이클링용 탑에는 Y2K 데스크톱 배경화면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을 담았습니다. 해피99는 실험적이면서도 추억을 자아내는 감성에 기반을 둔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21세기 패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