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ne Studios
아크네 스튜디오는 1996년 조니 요한슨이 론칭한 스웨덴 스톡홀름을 기반으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아크네'는 '새로운 표현을 창조하고자 하는 열망(Ambition to Create Novel Expression)'의 줄임말로 이는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아크네 스튜디오의 모토이기도 합니다. 브랜드는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이 심플한 디자인의 생지 데님 백 벌을 제작하여 자신이 속해있는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친구들에게 나눠준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신선하면서도 미니멀한 브랜드를 원했던 대중들은 이내 아크네 스튜디오에 열광했습니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현재 디자인, 생산, 광고, 가구 그리고 패션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아우르며 패션 관련 부문은 2006년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죽과 시어링 재킷, 정교하게 재단된 데님,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피스톨과 콜트 앵클 부츠, 현대적인 느낌의 니트웨어 등 아크네 스튜디오의 여성복에서는 독특한 비율과 미묘한 색감, 자체적으로 개발한 원단으로 브랜드만의 고유한 미학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타일의 레디 투 웨어 컬렉션부터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까지, 아크네 스튜디오는 미니멀한 북유럽 감성으로 기존의 클래식을 재해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