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ES
디자이너 헬렌 드 클루이버는 착용자를 보호하듯 감싸주고 안정감을 주는 옷을 만들기 위해 낙관적인 시선을 담아 2019년 키이스라는 브랜드를 설립했습니다.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하는 키이스는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즌마다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계의 빠른 속도에 동참하지 않고 해가 지나도 오랫동안 입고 소장할 수 있는 세련된 스타일의 옷을 제안합니다. 차분하고 정제된 색조로 클래식한 매력에 편안함까지 선사하는 키이스의 베이직웨어는 오버사이즈 오가닉 코튼 티셔츠, 발레리나에 영감을 받은 골지 니트 탑,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의 저지 소재 드레스, 포근한 느낌을 주는 메리노 울 스웨터와 클래식한 테일러드 슬랙스를 포함하며 단순한 스타일이지만 브랜드의 고유한 독창성을 겸비했습니다. 투명한 제작 공정과 장인정신을 중시하는 키이스는 포르투갈에 위치한 엄선된 생산 파트너들과 가족이 운영하는 공장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키이스는 미니멀한 여성복을 통해 지속가능한 하이패션과 베이직웨어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