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r of God
2013년 론칭 후 아이코닉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가 된 피어 오브 갓은 디자이너 제리 로렌조가 LA를 기반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세련되면서도 대중적인 유니섹스 베이직웨어는 그런지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동시대적인 느낌을 간결하게 담아냅니다. 피어 오브 갓의 남성복 데뷔 컬렉션으로 시그니처 디자인이 된 엑스트라 티셔츠와 사이드지퍼 후디로 새로운 레이어링 스타일을 소개했던 것처럼, 로렌조는 최근 컬렉션에서도 형태와 비율을 고려한 자신만의 디자인을 강조해오고 있습니다. 오버사이즈 후디, 스웨트셔츠, 완벽한 재단을 자랑하는 티셔츠, 슬림 핏 조거 팬츠는 하이 패션의 의미를 재정의하며 테일러링과 편안한 스트리트 감성을 자유롭게 넘나듭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밀리터리 스니커즈는 피어 오브 갓의 대표 디자인이 되었고, 네오프렌 패널과 핸드 스티치를 더한 프리미엄 가죽 하이톱으로도 출시되었습니다. 나이키, 반스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서도 스트리트 패션에서 피어 오브 갓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