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redo
‘향기에 의한(by redolence)’을 뜻하는 바이레도는 특별한 기억과 감정을 향과 경험으로 옮기고자 하는 열망을 지닌 벤 고햄이 2006년 스톡홀름에서 설립한 향수 브랜드입니다. 스톡홀름 예술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한 벤 고햄은 저명한 스웨덴 조향사 피에르 울프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후각적 욕구를 탐구하기 시작하며 향기와 기억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향수를 개발합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부티크를 오픈하고 주목할 만한 협업을 통해 향수와 캔들뿐만 아니라 핸드백, 가죽 액세서리, 아이웨어까지 영역을 넓히는 바이래도는 패션 업계로의 입지를 계속해서 확장해갑니다.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티타늄 선글라스, 부드러운 소가죽과 양가죽으로 만든 백, 지갑은 바이레도만의 깔끔하고 미니멀한 미학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