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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커미션은 진 케이, 딜런 카오, 휴이 르엉 디자이너 트리오가 어린 시절 기억, 그들이 거쳐온 역사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동경을 담아 만든 브랜드입니다. 커미션은 2018년 여성복 컬렉션으로 데뷔를 했으며 디자이너들의 출신이기도 한 동아시아 헤리티지와 80~90년대 워킹 우먼으로 살아가던 어머니의 옷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SSNESE에서 익스클루시브로 선보이는 커미션의 남성복은 70년대 아버지의 말끔한 정장 스타일을 차용했습니다. 테일러링이 가미된 비즈니스 캐주얼은 편안한 일상복으로 입기에 안성맞춤이며 완벽히 재단된 블레이저와 슬랙스, 니트는 커미션 남성복 컬렉션을 이루는 주요 스타일입니다. 여기에 과감하게 가슴이 파인 셔츠는 섹시하고 유머러스한 반전을 선사합니다. 유년 시절의 향수를 현대 남성복에 적용한 커미션은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으며 진보적인 생각과 즐거움을 겸비한 컬렉션을 추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