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HIROMIYASHITA TheSoloist.
일본의 디자인 선구자 타카히로 미야시타는 원래 아방가르드한 컬트 브랜드 넘버 나인(Number (N)ine)을 론칭하며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2009년 브랜드와 결별한 후에는 자신의 스타일을 더욱 철저히 반영한 패션 프로젝트 타카히로미야시타 더솔로이스트(TAKAHIROMIYASHITA TheSoloist)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2010년 브랜드 론칭 이후 계속해서 솔로 디자이너로 활약하며 자유롭고 유니크한 비전을 추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전 브랜드 특징이었던 젊은 록앤롤 반항미에 새로운 감각의 세련미를 가미했죠. 뮤지션, 그리고 아메리카나 정신에서 영감을 받는 차분한 컬러의 멀티 레이어 컬렉션은 대비를 이루는 비율, 비대칭 스타일링, 그리고 계속해서 진화하는 개념적 주제를 담아냅니다. 딱 맞는 재킷과 트라우저는 극도로 정교하게 테일러링 했고, 밀리터리에서 영감을 받은 아우터웨어와 액세서리는 정제된 베이식 아이템과 매력적인 균형을 이루며 유틸리티 감성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