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EO

파리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필레오 란도브스키는 자신의 이름이기도 하면서 고대 그리스어로 ‘사랑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필레오’를 브랜드명으로 삼아 감각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컬렉션을 제작합니다. 17살이던 2019년 필레오를 설립한 란도브스키는 슈즈와 자동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건축적인 곡선의 기능과 미학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디자인을 확립했습니다. 대담하고 간결한 디자인의 더비와 세련된 기능성 스니커즈를 주로 선보이는 필레오는 재생 나일론과 오가닉 코튼을 조합해 동시대적인 실루엣에 친환경적인 메시지까지 담아냅니다. 지속 가능성에 초첨을 맞추고 섬세함을 동력으로 삼는 필레오의 슈즈 컬렉션은 미래 지향적인 사고와 함께 한발 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