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 Kitsuné
다프트 펑크의 매니저였던 길다스 로엑과 건축가 마사야 구로키는 일본 도쿄를 여행하며 경험한 개성 넘치는 스토어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2002년 음반 레이블이자 패션 브랜드 메종 키츠네를 설립했습니다. 이들은 파리의 미니멀한 스타일과 전자 음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음악과 패션 양쪽 업계의 관습을 허물며 독특한 행보를 펼쳤습니다. 일본어로 ‘여우를 뜻하는 키츠네는 자신의 모습을 다양하게 바꾸는 신비로운 동물을 상징하는데, 그 이름처럼 메종 키츠네는 다채로운 정체성을 가진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미니멀한 스트리트웨어부터 전자기기 액세서리와 타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에서 메종 키츠네의 여우 로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미니멀리즘과 파리의 세련된 감성을 경쾌하게 녹여낸 메종 키츠네는 편안한 캐주얼웨어를 우리에게 새롭게 제시합니다.